서울 수돗물 마셔도 되나요?

서울 수돗물 마셔도 되나요?

아리수 먹어도 되나요?
뉴스나 어떤 자료에서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마셔도 된다고 들은 기억은 나는데 막상 정수기를 설치하고 마시거나 스파클 생수를 오픈마켓이나 쿠팡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여 생수를 먹다가 수돗물을 먹으려면 뭔가 찝찝하고 거리낌이 들기 마련입니다.

서울 수돗물 마셔도 되나요?

미국에서는 수돗물을 그냥 마신다고 하더라구요. 김민곤 야만스러운 유튜브를 보니 식당에서 맹물을 주문하면 수돗물을 따라서 준다고 하네요.

오늘은 서울 수돗물인 아리수를 믿고 마셔도 되는지 그 근거에 대해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리수 먹어도 되나요?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자면 서울 수돗물인 아리수는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서울의 수돗물인 아리수는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인 350항목 검사를 통과해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 결과가 온라인에 공개도 되었습니다.

서울 아리수의 수질검사는 350항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그 결과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카드뮴 등 9개 항목과 페놀, 벤젠 등 17종이 검출되지 않아 매우 안전한 물이란 걸 증명되었습니다.

또한 탁도, PH, 소독부산물 등 주요 수질관리 지표 항목도 기준 이내로 맛있는 고품질 수돗물로 확인됐으며 이렇게 아리수는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할 뿐 아니라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건강하고 맛있는 물입니다.

미네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물과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아리수는 평균 37.6mg/L가 함유되어 미네랄 보충에 중요한 도움을 줍니다.

 

 

아리수 수질검사

아리수 수질검사는 원수인 한강에서부터 시작되는데 한강 본류 및 지류 하천 16개 지점에서 30항목을 검사하며 취수 원수 5개 지점에 대해서는 법정 검사 항목인 38항목보다 8배 많은 325항목 검사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시민이 마시는 정수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항목 166개보다 많은 350항목에 걸쳐 철저하게 검사하여 공급하고 있는데 이 공급 과정에서도 배수지 103개소, 급수 과정별 24지점, 서울 시내 아파트 등 거주 시설을 포함한 450지점, 자치구별 정밀 수질검사 25지점 등 총 602지점에서 빈틈없이 검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350항목에 걸친 수질 검사의 결과가 담긴 2022 아리수 품질보고서는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 공개되어 누구나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아리수 수질품질보고서 사이트 바로가기

 

[아리수 품질 보고서]
• 취수원, 정수 센터, 수도꼭지 수질 정보
• 지역별 수돗물 공급 현황
• 시민 참여가 가능한 수돗물 관련 정책 및 정보
• 수도 요금 및 물 절약 방법

또한 서울시 전역에 행정동별 수질 자동 측정기를 설치하고 총 527개 지점에 대한 우리 동네 아리수 수질 정보를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아리수맵과 아리수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외부 기관에 의뢰한 수질 검사 결과도 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과 수돗물평가위원회-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 매월 공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수돗물수질검사결과 보는 사이트 바로가기

 

그리고 서울시민 누구나, 우리 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하다면 ‘아리수 품질 확인제’를 통해 야간이나 주말에도 무료 수질검사와 수도관 점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
• 국번 없이 120번 (다산콜 재단)
• 관할 수도사업소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통해 신청 가능

마지막으로 서울시는 앞으로도 가정에서 아리수를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수돗물 아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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