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초기증상 알아봤어요
이번 포스팅에서 파킨슨병 초기증상 알아보는데요. 알츠하이머병에 이어서 두 번째로 흔한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파킨슨병은 안정떨림, 서동, 경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파킨슨병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높아질 수록 위험은 더 커지게 됩니다.
발생 빈도는 인구 1천명당 1~2명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60세 이상의 노령층에서는 약 1퍼센트 입니다. 65세 이상에서는 약 2퍼센트 정도가 파킨슨변을 앓고 있어요.
뇌 속에는 여러 신경 전달 물질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운동 능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 물질이 있어요. 파킨슨병은 뇌가 늙어서 이 도파민성 신경세포들이 파괴되어 운동조절장애가 생기는 중추신경계통의 퇴행성 질병이라 할 수 있어요.
파킨슨병은 유전적 요인이나 노화 등의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생긴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제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게 되면서 알츠하이머와 함께 점차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어요.
파킨슨병 초기증상 1. 수면장애
파킨슨병을 앓게 되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게 되면서 불면증을 앓게 될 수 있어요. 수면에 들었다고 하더라도 수면 중 잠꼬대나 헛손질, 헛발질 등을 하게 되어 숙면을 취하지 못해 만성 피로가 생길 수 있어요.
파킨슨병 초기증상 2. 불안증세
불안감, 우울증 같은 다양한 불안증세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감정의 기복 또한 심해질 수 있어요. 파킨슨병 환자의 51% 이상이 우울증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우울증은 갱년기 증상과 혼동될 수 있으니 감별을 잘해야 되네요.
자세도 불안정해지는데 초기보다는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된 이후에 나타나며, 중기 이후가 되면 자세 불안정으로 인하여 자주 넘어지기도 하네요.
파킨슨병 초기증상 3. 자율신경기능 이상
퇴행으로 인하여 신체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되면서 수족냉증 또는 빈뇨, 저혈압 등의 자율신경긴으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자율신경기능 이상 증상이 생기면 음식을 삼키거나 눈을 깜빡이거나 등의 기본 행동에도 조금씩 어려움이 생겨요.
파킨슨병 초기증상 4. 사고력 저하
정신적인 문제로 생길 수 있는 증상이에요. 사고력 저하가 생기면 우울증 또는 불안감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사고력 저하 같은 정신적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신경계통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도 있으나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신체적 제한에 대한 영향도 어느 정도 있어요.
파킨슨병 초기증상 5. 어눌한 발음
어눌한 발음은 근육 경직에 이어지는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어요. 얼굴의 근육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게 되면서 말을 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면 파킨슨병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얼굴 근육이 굳어버리게 되어 말투가 어눌해지고 목소리 또한 잘 나오지 않게 되면 주의를 해야 되네요.
파킨슨병 초기증상 6. 서동증
서동증이란 이상 운동질환에 의해서 강직이나 위약처럼 몸의 움직임이 정상적이지 않게 느려지는 것을 말해요. 신체 부위를 움직이려고 할때 느리게 움직이겠다는 생각을 떠올리며 움직인다는 의미보다는 어떠한 물체를 잡기 위하여 손을 뻗거나 앉아있던 상태에서 몸을 일으켜서 세우려고 하였을 때 몸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느리게 움직여진다면 주의해야 하네요.
파킨슨병 초기증상 7. 근육 경직, 균형 감각 상실
근육 경직은 근육이 딱딱해지는 느낌이 생기면서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한 것을 말해요. 경직되는 부위는 주로 어깨 주변이거나 목, 다리 부분의 근육이 조이거나 경직 형상이 나타나게 되어요. 이러한 근육 경직 증상이 생겼을 때에는 빠른 처치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경직된 근육을 방치해서 점진적으로 악화가 된다면 이후에 마비 증상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파킨슨병 초기증상으로 균형 감각 상실도 있는데요. 이는 파킨슨병의 증상이 나타난 환자들의 대부분이 균형을 잡기 힘들어서 제자리에 똑바로 서있거나 걸을 때 제대로 균형을 잡고 걷지 못해서 계속 넘어지거나 한쪽 방향으로 쏠려 버리고 마는데요. 특히 고령의 환자인 경우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 하네요.
파킨슨병 치료, 식이요법, 생활규칙
주로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최종 치료의 목표는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치료의 목표여서 최소 용량의 약물을 사용해서 파킨슨병 치료를 진행하네요. 파킨슨병은 노화로 인하여 생기는 질병이라 완치까지는 어렵지만 병이 진행되는 속도는 늦춰줄 수 있으니 진단을 받으면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아요.
파킨슨병 초기부터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관절의 근육이 경직되지 않도록 운동하고 근육 스트레칭과 관절 운동을 신경 써서 해주어야 해요.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환자들이 장기적으로도 좋은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생활을 해야 되어요. 고단백 식이를 하면 레보도파 약물 흡수가 방해되어 약효가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환자들은 고단백 식이요법을 피하거나 약 복용을 식전에 하면 좋아요.
여기까지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 치료, 식이요법, 생활규칙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꾸준하게 운동을 해준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요. 연구 결과를 보아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파킨슨병 환자들이 운동을 하지 않은 환자들보다 증상의 호전과 발생 속도를 늦춰준다는 결과가 나타난 만큼 유산소, 근력운동,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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