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모티브 한국 영화 추천 서울의 봄 후기

실화 모티브 한국 영화 추천 서울의 봄 후기

서울의 봄

 

시사회 이후 이미 입소문이 돌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을 개봉한 다음 날 바로 만나 보았습니다. 분명 개봉한지 24시간도 안되었는데 어째서인지 나 빼고 이미 볼 사람은 다 본 것만 같은 이 느낌은 뭘까요? 어쨌든 직접 만나 본 이 영화는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 실화를 모티브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이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평이 아주 좋은편인듯~ 다만, 결말을 알고 보는 데도 새삼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전두광...이새끼.. 역사가 스포라 짧게 몇 자만 적어봅니다.

 

영화 소개 예고편

영화소개 예고편 서울의봄

실화 모티브 한국 영화 <서울의 봄> 기본 정보

■ 영화 영어 이름 : 12.12: THE DAY
■ 장르: 드라마, 시대극
■ 감독: 김성수

■ 출연진: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외
■ 개봉일: 2023년 11월 22일

■ 등급: 12세 관람가
■ 러닝 타임: 141분
■ 제작 국가: 한국
■ 제작: (주)하이브미디어코프
■ 배급&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한국 드라마 영화 <서울의 봄> 메인 예고편 정보

https://youtu.be/-AZ7cnwn2YI?si=pVUA6tVoXkWeyoMK

 

서울의 봄 영화 줄거리

서울의봄 영화포스터

 

10월 26일의 그 사건 이후, 대한민국에는 민주화의 희망이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그러나 권력 욕심왕 보안사령관인 '전두광'을 필두로 한 군부세력은 권력의 맛에 취해서 지들 멋대로 행동하며 불순한 기운을 마구마구 풍기고 있었습니다.

 

결국 '전두광'은 더 큰 것을 노리고 반란을 계획하기에 이르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은 어떻게 해서는 서울을 사수하려고 애를 씁니다.

서울의 봄 영화 추천

서울의봄 영화스틸컷

 

12.12 그날의 이야기, 역사가 스포일러지만 심장 쫄깃한 영화네

<서울의 봄>은 12.12 군사반란을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전두환이 살아있었을 때 영화가 만들어졌다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전두환이 지금은 땅속에 있죠. 이순자 여사가 손자와 같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작품에서 다른 사건과 함께 언급된 적은 있으나 온전히 한 편의 영화로 담아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전두광 포스

 

물론, 영화로 만들어진 적은 없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날의 일이 어떻게 끝났는지 다 알고 있을 것 입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재미가 없었느냐 하면 절대 아닙니다. 어느정도 역사의 내용을 알고 보는데도 몰입감이 대단합니다.

 

물론, 그 몰입감만큼 분노 지수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정우성 포스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순간이 몇 번이나 있었는데..

나 같은 경우 12.12 군사반란의 결말은 조금 알고 있지만, 그날의 이야기를 제대로 접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 옛날 드라마로도 본 적이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영화 <서울의 봄>을 보며 몇 번이나 한숨을 내뱉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긴 러닝타임의 대부분은 12월 12일, 그날의 9시간을 다루고 있는데 알고 보니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순간이 몇 번이나 있었습니니다.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새삼 안타깝고 화가 났습니다.

특히, 반란을 주도하는 '전두광'을 비롯하여 그 무리의 행태가 어찌나 뻔뻔한지 참고 봐주기 힘들었습니다. 뭐, 끝까지 뻔뻔하게 살다 갔으니 말해 무엇하나요?

 

서울의봄 영화 추천

 

황정민 vs. 정우성

영화 <서울의 봄>의 긴장감을 책임진 두 배우는 '황정민'과 '정우성' 입니다. 유튜브를 보니 영화 홍보를 위해서 연예인 유튜브 채널과 라디오 등등 정말 많이 뛰어다니고 영화 무대 인사도 엄청 하였더라구요.

 

이미 '김성수' 감독의 영화 <아수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배우는 이번에 정면 대결을 펼치는 '전두광'과 '이태신' 역을 맡았습니다.

 

정우성과 황정민은 나이차이가 3살 정도인데 영화에서 분장에 다라서 머리 숱과 나이차이가 엄청 나보이네요.

​
권력의 맛에 취하다 못해 최고 자리를 노리고 반란을 일으키는 광기의 '전두광' 캐릭터를 '황정민' 배우가 광기 어린 연기로 소화해냈습니다.

 

울버햄튼에 황희찬 폼이 미쳤고 토트넘에 손흥민 폼이 미쳤고 파리 생제르맹에 이강인 폼도 미쳤고 영탁의 폼도 미쳤고 바이에른 뮌헨에 김민재 폼도 미쳤는데 여기 한국 영화 서울의 봄에 나오는 황정민의 전두광 역할이 정말 폼이 미친 것 같아요.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헤어 특수 분장까지 더해서 진짜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어 보였습니다.

 

진심 화면에 '황정민' 배우 얼굴이 비칠 때마다 욕이 나왔다는 야 e 실버벨 두드릴 넘아..소신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던 '정우성' 배우가 우직한 군인 '이태신'을 맡아 말 그대로 맞춤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끝이 어땠는지 알기에 보면서 더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서울의봄-출연배우들

연기 폼이 미쳤다리

'황정민'과 '정우성' 배우가 특히 빛날 수 있었던 이유는 주연과 조연에 특별 출연한 배우들까지 함께 호흡을 맞춘 이들이 모두 제 역할을 찰떡같이 미치게 잘 소화를 해내었기 때문입니다.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출연진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대사 몇 마디 없는 캐릭터들 마저도 너무나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모티브가 된 실화도 물론 흥미로웠지만, 이처럼 출연진들이 연기 폼들이 다 미쳤다리 연기를 보여주어서 러닝타임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덕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실화 모티브 한국 영화 <서울의 봄> 입니다. 결말을 알고 보는 데도 새삼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저 새끼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이미 누릴 거 다 누리고 살았으니, 아무 생각이 없을까요? 그럼 더 화가 납니다.

 

같이 보시면 좋은글

이강인 PSG 파리 생제르맹 fc 순위 경기일정 무료 중계보기

이강인 PSG 파리 생제르맹 fc 순위 경기일정 무료 중계보기

 

싱어게인3 심사위원 인스타그램(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싱어게인3 심사위원 인스타그램(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티비착(tvchak) 최신 접속주소 바로가기

티비착(tvchak) 최신 접속주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