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줄이는 방법(+생필품비)
처음 독립한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포인트 중에 하나가 사는 데 이렇게나 많은 생필품이 필요하다는 거에요. 게다가 엄청 자주 금방 써버리죠.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생필품들이 수시로 돌아가면서 바닥나서 걸핏하면 생필품 구입으로 인한 새로운 지출이 생겨나곤 하네요.
이게 쌓이면 상당한 금액이 되는데요. 이 지출을 최소화 하는 요령을 알아봅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생활비 줄이는 방법 으로 생필품비 줄이기 방법 알아봅니다.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쓰기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의외로 이걸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치약 같은 튜브형은 잘라내서 긁어 쓰고, 샴푸나 바디워시는 물을 넣고 흔들어 녹여서 끝까지 쓰도록 합니다. 생각보다 여러 번 더 쓸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절약이 금액으로 따지면 크지 않은 거 같아도 '절약 모드'를 유지하는 것 자체에서 큰 의미가 됩니다. 사사로운 곳 에서 작은 낭비를 허용하면서 다른 부분들에서 절약하기는 쉽지 않거든요.
생필품 재고 충분히 갖추기
생필품이 떨어질 때마다 마트에 가면 필요한 것만 사서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지출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생필품은 일정 분량을 쟁여두고, 마트에 가는 횟수는 최대한 줄이는 편이 낫습니다. 그런데 재고를 채우려면 자신의 소비 스케줄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두루마리 휴지 하나를 얼마 만에 쓰는지 알고 있나요?
휴지, 치약 할 것 없이 뭔가 생필품이 떨어져서 새것으로 교체할 때마다 교체 시기를 기록해두세요. 저는 탁상 달력에 기록을 해두는데요. 금방 데이터가 쌓이고 정보가 나옵니다. 쌀이나 대용량 주방세제처럼 큼직한 생필품이면 겉면에 개봉일을 적어두어도 좋습니다. 내가 어떤 물건을 얼마 만에 소모하는지 알게 되면 1년 치 소모량도 계산해낼 수 있죠. 칫솔이
나 스펀지처럼 매달 바꾸는 거라면 기록하지 않아도 1년 치 소모량을 금방 계산할 수 있어요. 거기에 여분을 3~5% 정도 더해서 연말이나 연초에 일시 구입해두면 평소에 신경써야 할 부분이 줄어 편해집니다. 너무 양이 많아 보관이 부담스럽다면 3개월이나 6개월 단위로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대용량으로 사서 단위당 단가 낮추기
'업소용' 또는 '대용량'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샴푸, 린스, 주방세제 등을 사서 쓰면 단위당 단가가 어마어마하게 낮아져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1인 가구이기 때문에 한 통씩만 사두면 1년 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업소용이라고 해서 브랜드 없는 수상쩍은 제품이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주로 LG생활건강에서 이런 제품들이 잘 나오는데요. 샴푸, 린스는 케라시스가 대용량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치약이나 비누도 한번에 12개 이상의 단위로 사면 개당 가격이 확 낮아집니다. 같은 치약이 편의점에서 3~4배 가격에 팔리고 있는 걸 생각하면 대용량으로 안 살 이유가 없습니다. 보관 장소가 다소 문제인데 큰 플라스틱 박스나 싱크대 한 칸을 생필품 창고로 정해서 이용하면 해결됩니다.
소모품이 아닌 도구는 소량 질 좋은 것으로 장만하기
쓰다보면 떨어지는 소모품은 어느 정도 쟁여놔야 편하지만 도구는 일단 소량으로 사는 게 좋습니다. 첫 살림을 장만하다보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흥분에 무작정 거창한 세트에 마음이 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다양한 도구를 갖추어봤자 전부 다 활용하지 못합니다. 결국 한두 개를 제외하고 자리만 차지하는 골칫거리가 되지요. 꼭 필요한 것을 하나씩만 질 좋은 것으로 구입하도록 합니다.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면 주변의 잘 알 만한 사람에게 문의합시다. 그리고 쓰다보면 내가 여기서 뭐가 더 필요한지 저절로 알게 되는데 그때 추가로 사도 늦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생활비 줄이는 방법(+생필품비) 에서 생필품비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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