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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와 정우성의 헌트 첩보 액션 영화 리뷰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

얼마전 이정재 감독의 영화 헌트를 보았습니다. 북한 전투기가 남한으로 내려올때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정말 서울 도심 거리에 비상 싸이렌이 갑자기 울렸던 기억은 납니다. 

이 영화는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데 전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음모도 나옵니다. 영화가 꽤 전개도 빠르고 흥미진진하며 이정재와 정우성의 액션 연기도 볼만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이정재와 정우성의 헌트 첩보 액션 영화 리뷰를 포스팅 해봅니다. 

헌트 첩보 액션 영화
헌트 첩보 액션 영화 

 

 헌트가 더 재미있었던 이유

영화 헌트는 첩보 액션물 영화입니다. 2016년에 현빈이 나왔던 영화 공조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최근에 공조2도 좀 보았습니다. 소녀시대 윤아가 기억에 제일 많이 남습니다. 

후기 리뷰를 적다가 공조가 생각나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영화 공조2 : 인터내셔날도 9월 초에 우리나라에서 개봉을 하였습니다. 저는 극장에 가서 보지는 않고 구글에서 누.nu.티.브이를 검색하니 영화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거기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화질이나 음질이 나쁘지 않았고 로딩 속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공조 이야기를 꺼내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면 두 작품을 비교해보기 위해서 입니다. 공조는 단순히 북한과 남한이 서로 도와서 임무를 수행하는 단순한 전개의 내용과 유해진의 코믹함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포인트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헌트는 근현대적인 역사의 순간 순간들을 접목하여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과 더불어서 전개되는 스토리로 웃음기 거의 없는 진지한 포인트로 관중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영화 중간에 이웅평 소령이 미그기를 타고 남한으로 내려오는 장면도 나옵니다. 이웅평 소령 역으로 누가 나오는지는 영화를 보시면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헌트 첩보 액션 영화 

 

한국인이라면 가지고 있는 전쟁의 아픔과 역사 속에서 이러한 스토리를 보게 된다면 가슴도 찡하고 마음이 웅장해지는 느낌도 드는 것은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내재되어 있는 영화이다 보니 언론에 집중되고 사람들에게 이슈화되기 적합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헌트를 보기전에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과 1980년대 역사적인 사건을 어느정도 알아두고 영화를 본다면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 총성은? 등장인물 조유정의 정체와 결말

영화 헌트의 마지막 장면은 깜짝 놀랄 정도였도 의외였습니다. 주인공이 죽다니 말입니다. 영화 감독이기도 한데 죽음을 선택하였다니 말입니다. 안전기획부 박평호 (이정재)가 죽는 장면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스파이를 찾기 위하여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이 혈전을 벌이는 가운데 중간에 다짜고짜 나타나는 인물로 조유(고윤정)이 있습니다. 

헌트 첩보 액션 영화

과거에 박평호와 작전을 함께 펼치었던 일본교포 조원식(이성민)의 딸 역할로 출연합니다. 1980년 조원식이 죽으면서 박평호가 한국에 데려와 교생으로 일하던 그녀는 운동권 학생들과 어울리며 박평호에게 도움을 받게 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박평호와 조유정 사이의 관계에 무엇인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 김정도(정우성)는 그녀를 잡아다가 물고문도 하면서 열심히 취조를 합니다. 

박평호를 동림(남파 간첩 스파이)로 만들기 위하여 그녀는 열심히 졸라 고문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박평호는 조유정을 지키기 위하여 남해로 피신하라고 하면서 돈과 위치를 함께 전달해주고 헤어지게 됩니다.

동림(스파이)의 정체가 박평호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고, 살아남은 박평호(이정재)는 조유정(고윤정)을 찾아서 남해로 가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북한이 동림(박평호)을 감시하라고 보낸 조원식의 후임자 였던 것 입니다. 

그렇게 마지막 엔딩 장면은 조유정이 동림에게 총질을 해대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의문의 총성소리와 함께 마무리가 됩니다. 그 총성 소리의 의미는 무엇일까? 개인의 상상에 맡깁니다. 박평호는 차 안에서 방탄복을 입고 있지 않았을까요?

그럼 헌트 2가 만들어질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헌트 첩보 액션 영화
헌트 첩보 액션 영화

 1983년 아웅산 폭탄 테러사건이 나오는 스토리

1983년이면 내가 영훈 국민학교 4학년 때의 일입니다. 영화 헌트는 최근 연기파 명배우들의 출연과 더불어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정재가 출연한 영화이고 그가 감독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에서 이정재가 출연한 이후 시점부터 더 크나큰 연기를 실감하고 있는 그가 되겠습니다. 첩보 액션물을 자주 보지는 않았습니다. 내용이 복잡하고 대사도 많고 이런 저런 머리도 많이 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영화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빅4 영화라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헌트>의 소개 줄거리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해야만 합니다. 사냥꾼과 사냥감의 기로에 선 그들이 펼치는 액션물입니다. 안전기획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은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이라는 인물을 찾아내기 위하여 온갖 정보를 총동원하여 색출하기 시작합니다.

동림이라는 스파이를 통하여 기밀사항들이 유포가 되고 이들의 목표는 대통령 암살 작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들은 스파이를 찾기 위하여 박차를 가합니다.

헌트 첩보 액션 영화
헌트 첩보 액션 영화

맹렬한 추격 끝에 찾아온 그날, 태국에 방문하는 공식 일정이 되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아웅산이 아니라 태국에서 일이 벌어집니다. 어떤 일이 펼쳐질지 예측하기 힘든 첩보 액션물 헌트의 간략한 줄거리였습니다.

스파이 보다는 오히려 대통령을 죽이려고 하는 것은 정우성 이었습니다. 영화 속에 광주 학살 사건도 나옵니다. 이때 헬기에서 사격을 하였던 군인으로 정우성이 나옵니다. 

영화 헌트의 배경은 1983년 전두한 정권에 있었던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을 중심으로 하여 영화가 전개가 됩니다. 당시 미얀마를 방문하던 전두환 대통령을 죽이려고 북한이 시도한 폭탄테러 사건이었습니다.

그 당시 안기부와 외교정치 관료들은 북한의 암살과 테러 위협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을 하였지만, 전두환 대통령은 미얀마와의 정상 외교를 추진하려고 위험을 무릎쓰고 미얀마에 방문하게 됩니다.

10월 9일 공식 일정이었던 미얀마의 독립 영웅 아웅산 장군의 묘소를 참배하는 그 날 테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결국 2명을 제외한 해앗에 참여하였던 모든 인원이 테러로 인하여 사망하게 된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이 테러 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영화 헌트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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